클레이야기
토기장이의 손길에서
이름이 빚어지다
히브리어로 '그릇'을 뜻하는 단어, 바로 켈리(כְּלִי, Keli)입니다. 단수형. 한 사람 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복수가 되면 켈림(כֵּלִים, Kelim). 그리고 연계형, 우리 이름 클레(כְּלֵי, Kele) — '~의 그릇들'이라는 뜻. 우리는 '하나님의 클레'입니다.
하나의 이름에 담긴
세 가지 소망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는 그릇들. 완벽하지 않아도, 그 깨짐 속에서 빛이 드러납니다.
프랑스어 "열쇠(Clé)"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도구. 문화라는 옷을 입고 복음이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국어 "크고 싶다"
단원들과 관객 모두의 믿음이 자라고, 영적인 키가 자라나는 것.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성장이 일어나는 자리입니다.
무대는 또 하나의 제단이고,
연기는 몸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성극은 단순한 공연이 아닙니다. 무대 위의 배우뿐만 아니라 모든 단원이 함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 자신이 변화되고 훈련됩니다.
사람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화'라는 언어는 그 문을 부드럽게 엽니다. 성극은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잡았다 놓친 물고기를
다시 잡기 위해 그물을 던집니다
우리는 그물을 던질 뿐입니다. 누가 붙잡고, 누가 돌아오게 하시는지는 오직 주님의 일입니다. 우리는 거창한 일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한 번의 던짐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 한 영혼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이 사역의 이유입니다.
멈춰버린 영적 여정을
완성으로 이끄는 3단계 사역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는 것. 이미 한 번 하나님을 떠났지만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영혼을 찾아 주님께로 이끄는 첫걸음입니다.
2단계 — 재건
신앙의 기초는 있지만 중간에 멈춰버린 사람들. 그들의 삶 위에 다시 영적 구조를 세워가는 과정입니다.
3단계 — 성숙
이제는 더 이상 흔들리는 신앙이 아니라, 단단한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는 것. 단순히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가는 삶.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질 때,
공연은 예배가 됩니다
관객은 더 이상 관람자가 아니라, 이 이야기 안에 들어오는 사람들입니다. 가운데 무대가 있고, 그 주위를 사람들이 둘러싸는 형태. 이것은 단순한 연출이 아니라 "함께 예배한다"는 선언입니다.
관객은 극 중 군중이 되어 예수님을 외치기도 하고, 망설이기도 하며, 때로는 선택의 순간에 서게 됩니다.
시즌 1 로드맵 —
시선의 교차로 완성되는 네 번의 예배
가장 인간적이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제자. 그의 눈으로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2화 — 요한 편
사랑과 관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본 예수님. 조금 더 깊은 시선으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3화 — 마태 편
완전히 다른 배경, 다른 삶을 살던 사람이 예수님을 통해 변화되는 이야기.
4화 — 예수님 편
지금까지 우리가 보았던 제자들을 반대로,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모든 조각이 모여 하나의 완전한 복음이 완성됩니다.
완벽하게 다듬어진 도구보다,
기꺼이 깨어질 질그릇을 찾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기꺼이 깨질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만 드러내는 사람, 성령님의 감동에 반응하고 주님의 손에 자신을 맡길 수 있는 사람. 우리는 완벽한 도구를 찾지 않습니다. 주님의 손에 붙들려 기꺼이 깨질 질그릇을 찾습니다.
나는 이름 없는 질그릇입니다
내 안의 보배이신 예수님만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이 고백이 우리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연이 끝나면 우리는 내려옵니다. 그리고 남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극단 '클레'의 정체성입니다.
우리가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드러나는 것.
우리가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남는 것.
곧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때에, 이곳에 또 하나의 고백이 채워질 것입니다.
기도로 함께 기다려 주세요.
곧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때에, 이곳에 또 하나의 고백이 채워질 것입니다.
기도로 함께 기다려 주세요.